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총동원령을 내릴 방침입니다. <br> <br>다음달 1일과 8일 열리는 탄핵 찬성 집회에 최대한 많은 인원을 모아서 여론전에 힘을 싣겠단 겁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을 극우정당으로 낙인 찍어서 고립시키겠단 전략도 세웠습니다. <br> <br>이상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국 운영 기조를 구상했습니다. <br><br>채널A가 확보한 '정국 운영 기조 점검' 문건에 따르면 당은 '내란 종식'과 '김건희·명태균 게이트'에 집중할 계획입니다.<br> <br>[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>"윤석열의 배후에 김건희가 있습니다. 명태균 특검은 12.3 내란의 전모를 밝힐 마지막 퍼즐입니다." <br><br>다음 달 1일과 8일 집회에는 전국 총동원령을 내립니다. <br> <br>탄핵 심판 결과가 예상되는 3월 중순에는 '파면 촉구' 현수막을 집중적으로 걸기로 했습니다.<br> <br>국민의힘을 '내란 동조 극우정당'으로 낙인 찍어 중도층을 분리시키고 고립화 한다는 전략도 세웠습니다. <br> <br>[한민수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(지난 24일)] <br>"국힘당이 내란동조하는 극우정당으로 멈출 줄 모르고 달려가고 있습니다." <br> <br>이재명 대표는 중도·실용노선을 이어가며 외연 확장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(지난 24일, 유튜브 '삼프로TV')] <br>"상속세를 내야 되는데 돈이 없어요. 집을 팔아야 돼요. 국가 정책이라고 하는 게 개인한테 고통을 주면 안 되거든요." <br> <br>'헌정수호대연대'로 당내 통합, 시민사회, 다른 야당과의 연대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 철 <br>영상편집 : 차태윤<br /><br /><br />이상원 기자 231@ichannela.com
